尹에 날 세운 이준석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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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4수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대통령이 될 때 많은 사람의 조력이 있었다. 당선되시고 나서 모든 게 혼자의 공이라고 착각하신 것"이라며 "그래서 지금 주변의 많은 사람을 내치고 외로우신 것 같다.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한 번 돌아보시고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할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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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4수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3년 후 대선 도전' 여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다음 대선이 몇 년 남았나. (3년) 확실한가"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발언 취지를 되묻자 이 대표는 이를 부인하는 대신 수사를 받고 있는 야권 정치인들을 거론하며 "누군가 굉장히 서두를 것이고, 누군가는 굉장히 두려워할 것이고, 저는 이번에 또 야권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으로 특검을 발의할 수 있는 의석수는 된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러면 또 특검법들이 막 발의되고 법안이 입안될텐데 대통령이 거부권 쓰실 수 있겠나"라고 했다.
MBC 라디오에서도 "윤석열 정부 초기에 민주당 의석이 170석, 180석이었다"면서 "의석이 부족해서 윤 대통령의 무리수들을 견제하지 못했던 게 아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대정부질문 때 '이모 논란' 등 여러 논란을 만들어 오히려 여권을 키워줬다"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CBS 라디오에서도 "윤 대통령은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인데 아직도 통치나 정치의 기본에 해당하는 것들을 안 하고 계신다"며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대통령이 될 때 많은 사람의 조력이 있었다. 당선되시고 나서 모든 게 혼자의 공이라고 착각하신 것"이라며 "그래서 지금 주변의 많은 사람을 내치고 외로우신 것 같다.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한 번 돌아보시고 최대한 많은 사람과 할 수 있는 정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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