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선택, 이변은 없었다..두 곳 모두 야권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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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가장 높은 70.2%의 투표율을 보인 세종 지역에선 야권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앵커>
민주당 후보가 없는 세종갑 지역구에선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심이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에게 향했습니다.
세종갑 지역구에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야권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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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가장 높은 70.2%의 투표율을 보인 세종 지역에선 야권 후보들이 모두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없는 세종갑 지역구에선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심이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에게 향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영상>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국민의힘 이준배 후보에 13.4%p 앞선 것으로 나오자 승리를 예상한 듯 지지자들이 강 후보의 이름을 연호합니다.
이후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도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56.19%의 득표율로 재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인터뷰> 강준현 / 세종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좀 더 잘 하라는 말씀으로 생각합니다. 당장 경제와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세종갑 지역구에선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민주당 후보가 중도 낙마한 상황에서 김 후보가 민주당 지지자들의 표심을 그대로 끌어안은 것입니다.
최종 득표율은 56.93%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10%p 이상 차이를 벌리면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인터뷰> 김종민 / 세종갑 새로운미래 당선인
“감사드리고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작은 차이 비록 당이 다르더라도 또 서운한 것이 있더라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지난 지방 선거에 이어 보수의 깃발을 세우려던 국민의힘의 계획은 다음으로 미뤄졌는데, 두 후보 모두 자신이 부족했다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클로징>
세종 지역에서 이변은 없었습니다.
야권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서 민주당 우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CJB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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