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막바지 벚꽃 알리는 꽃 비‥대기 건조, 불조심!
[뉴스데스크]
올봄 벚꽃은 충분히 즐기셨는지요?
어제 안양천의 모습입니다.
따뜻한 날씨에 반소매 차림으로 막바지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도 있고요.
어느덧 이 벚꽃은 꽃 비가 되어서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대신에 초록빛 새순이 돋아나고 있는데요.
벚꽃이 지면서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아직 4월이지만 이번 주말에는 6월 중순의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고온건조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특히 일요일에 열기가 가장 많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4도, 일요일에는 28도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서울에는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낮 동안에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는 더욱 메말라 가겠고 바람도 약간씩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아침 사이 대부분 지방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이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약간 덥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일요일에 절정을 보이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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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851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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