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연고 14명 22대 국회 입성..지역발전 지원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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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에서는 각 정당의 비례대표로 충북 출신 2명이 당선됐습니다. 앵커>
도내에 연고를 두고 타지역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은 12명으로, 충북의 지원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장식 /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충북 8명의 국회의원에 더해 한 사람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더 있다는 생각으로, 부모님이 살고 계신 충북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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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에서는 각 정당의 비례대표로 충북 출신 2명이 당선됐습니다.
도내에 연고를 두고 타지역에서 당선된 지역구 의원은 12명으로, 충북의 지원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조국혁신당의 인재 영입 1호로 비례대표 4번에 배정된 신장식 당선인은 이번 총선에서 당 대변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그래픽>
현재 변호사인 신 당선인은 방송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쌓았고, ‘송곳 논평’으로 두터운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 당선인은 충북도당 창당에 힘을 쏟고 있다며, 도내 8명의 국회의원과 함께 9번째 지역구 의원 역할을 해내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신장식 /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충북 8명의 국회의원에 더해 한 사람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더 있다는 생각으로, 부모님이 살고 계신 충북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래픽>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3번에 배정된 백승아 당선인은 제천과 충주가 고향으로, 지역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했습니다.//
<그래픽>
22대 총선에서 충북의 비례대표 득표율은 국민의미래가 39.0%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 27.4% · 조국혁신당 21.9%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득표율이 가장 높았던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권에는 충북 출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명의 비례대표 외에 타지역에서 당선된 충북 연고 당선인은 모두 12명입니다.
<그래픽>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가 고향으로 6선 고지에 오른 ‘경기 시흥’의 조정식 당선인 등 9명이며, 국민의힘은 부친의 고향이 음성으로 4선에 오른 ‘서울 용산’의 권영세 의원 등 3명입니다.//
이렇게 충북이 고향이거나 지역에 연고 둔 국회의원 당선자는 모두 14명입니다.
도민들은 충북의 지역구 국회의원 8명과 함께, 이들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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