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서 참패 면해..다선의원 배출로 중량감 있는 의정 활동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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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에 국민의힘은 동남4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참패를 면했습니다. 앵커>
이종배, 박덕흠 당선인이 4선 고지에 오르고, 엄태영 당선인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중량감 있는 의정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배/ 충주 국회의원 당선인 "4선으로서 이제 원내대표나 또는 국회 부의장에 도전하는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의 마음을 얻어서 그런 역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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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에 국민의힘은 동남4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참패를 면했습니다.
이종배, 박덕흠 당선인이 4선 고지에 오르고, 엄태영 당선인도 재선에 성공하면서 중량감 있는 의정활동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센 정권심판 바람과 함께 청주와 중부권에서 완패한 국민의힘은 북부권과 동남4군에서 그나마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의석수는 3석에 그쳤지만 재선 1명에 4선 의원 2명을 배출했습니다.
제천단양 선거구의 엄태영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리며 재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제천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재선 제천시장에 이어 재선 국회의원에 오르는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엄태영 /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인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그동안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우리 여당의원들과 함께 다시 힘을 모아서 더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20대 총선 이후 8년 만에 이재한 후보와 리턴매치를 펼친 박덕흠 당선인은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4선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동남4군 지역구 최초의 4선 중진의원이 탄생한 겁니다.
앞서 국토교통위 간사, 예산결산특위 위원 등으로 활약했던 박 당선인은 당내 요직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덕흠/ 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당선인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국회에 가서 부의장이든 의장이든 안 되면 원내대표든 이런 부분도 도전을 하고, 그것은 우리 주민을 위하고 충북도를 위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충주에서 이종배 당선인은 뒷심을 발휘하며 막판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충주시장에 이어 4선까지 무려 5번의 선거에서 승리를 안겨준 충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중진의원으로서 보다 중량감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이종배/ 충주 국회의원 당선인
"4선으로서 이제 원내대표나 또는 국회 부의장에 도전하는 그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의 마음을 얻어서 그런 역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징>
4선 중진의 무게감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당선인들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CJB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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