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선 충북민심..양당 4대 4 -> 5대 3 구도 재편

조용광 2024. 4. 11.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8석중 청주권 전석을 비롯해 5석을, 국민의힘은 3석을 가져갔습니다.

2년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던 충북은 이번에는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선택했습니다.

<리포트> 이번 22대 총선의 여야 양당의 성적표는 국민의힘 3석대 민주당 5석.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권 4석 전석과 중부3군을 가져갔고 국민의힘은 동남4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승리하며 체면을 지켰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8석중 청주권 전석을 비롯해 5석을, 국민의힘은 3석을 가져갔습니다.

2년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힘을 실어줬던 충북은 이번에는 야당의 정권 심판론을 선택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이번 22대 총선의 여야 양당의 성적표는 국민의힘 3석대 민주당 5석.

현재 4대4 구도에서 민주당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었지만 청주 상당 정정순 전 의원이 낙마하기 전인 지난 21대 총선 당초 결과와 비교하면 의석수는 물론 양당이 승리한 지역구도 똑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주권 4석 전석과 중부3군을 가져갔고 국민의힘은 동남4군과 충주, 제천단양에서 승리하며 체면을 지켰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은 민심의 엄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선거였습니다.

2년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더 많이 지지하고 석달뒤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을 선택했던 충북 민심은 2년만에 싸늘하게 식어 정권 심판이라는 회초리를 들었습니다.

<녹취>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우리 국민들께서 어려운 민생 그리고 무너진 민주 그리고 위협받는 평화에 대한 총체적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요"

이번 총선에서 청주권은 초선으로, 비청주권은 재선 이상 현역의원으로 구성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한 여야 협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