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억지 비판’이 다 있나...“훈련 중에 후드 올려 쓰지 마!”

이종관 기자 2024. 4. 11.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스콜스가 팀 '후배'들을 향해 '억지 비판'을 가했다.

매체는 "비바람이 부는 훈련 도중 맨유의 젊은 스타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스콜스의 불만을 샀다. 스콜스는 자신의 SNS에 가르나초와 마이누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모자와 장갑은 상관없지만 후드를 올려서는 제대로 훈련할 수 없다. 모든 기준은 훈련장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스콜스가 팀 ‘후배’들을 향해 ‘억지 비판’을 가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1일(한국시간) “스콜스는 비가 오는 훈련 도중 후드를 뒤집어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코비 마이누를 비난했다”라고 전했다.


가르나초와 마이누는 맨유의 ‘소년 가장’이다. 2004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측면 공격수 가르나초는 ‘제2의 호날두’라고 불릴 만큼 맨유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유 유스를 거치며 성장한 그는 지난 2021-22시즌, 1군 무대로 콜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22-23시즌엔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 성장하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올 시즌은 완전한 ‘핵심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비록 맨유의 성적은 기대 이하지만 가르나초는 41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의 선봉장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2005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 마이누 역시 맨유가 기대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지난 시즌, 17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올 시즌엔 팀의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성장 중이다.


뛰어난 활약과 동시에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3월, 브라질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가졌고, 벨기에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74분 정도를 소화하며 공식 MOM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맨유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르나초와 마이누. 그러나 팀 ‘선배’ 스콜스는 그들의 훈련 태도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보인다. 매체는 “비바람이 부는 훈련 도중 맨유의 젊은 스타들의 모습이 포착됐고 이는 스콜스의 불만을 샀다. 스콜스는 자신의 SNS에 가르나초와 마이누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모자와 장갑은 상관없지만 후드를 올려서는 제대로 훈련할 수 없다. 모든 기준은 훈련장에서 시작된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