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내각 지지율 16.6%...2012년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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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일부 의원에게 '탈당 권고' 등 중징계를 내렸지만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다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지통신이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1.4% 포인트 하락하면서 16.6%까지 떨어졌습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 포인트 상승한 59.4%였고, 자민당 지지율은 2.4% 포인트 하락한 15.3%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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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이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일부 의원에게 '탈당 권고' 등 중징계를 내렸지만 기시다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은 다시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지지통신이 지난 5일부터 나흘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1.4% 포인트 하락하면서 16.6%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같은 지지율은 기시다 정권 출범 이후는 물론 2012년 12월 자민당이 재집권에 성공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 포인트 상승한 59.4%였고, 자민당 지지율은 2.4% 포인트 하락한 15.3%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자민당은 지난 4일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85명 가운데 39명을 징계했습니다.
하지만 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는 대상에서 제외해 일부 의원들이 노골적으로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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