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선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표 해임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수천억원대 횡령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엄태관 대표 해임을 권고하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3분기와 2021년 1~3분기에 각각 보유 자산을 과대 계상했다.
2021년 2·3분기엔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이 개인 주식 거래를 목적으로 횡령한 자금(각 450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못한 채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 항목으로 회계처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수천억원대 횡령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엄태관 대표 해임을 권고하고 관계자들을 검찰에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2020년 3분기와 2021년 1~3분기에 각각 보유 자산을 과대 계상했다. 2020년 9월 회사 자금으로 주식을 매매해 일부 손실이 발생했으나 이와 관련해 151억3100만원 규모 회계 처리를 누락했다.
2021년 2·3분기엔 오스템임플란트 전 재무팀장이 개인 주식 거래를 목적으로 횡령한 자금(각 450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못한 채 현금 및 현금성 자산 보유 항목으로 회계처리했다.
증선위는 오스템임플란트 법인과 회장, 대표, 담당 임원 등에 대해선 회계처리 위반과 자료제출 거부 등을 근거로 검찰에 통보했다. 과징금도 부과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조 쏟아부었는데 결국 망할 판"…日 '초비상' 걸린 이유 [김일규의 재팬워치]
- "출퇴근 직장인만 타는 GTX는 망합니다" [최원철의 미래집]
- "목요일 저녁부터 주말"…업계 최초 격주 4일제 도입한 '이곳'
- 삼성·SK하이닉스 이어 'TSMC'도 뚫었다…중소기업 '잭팟'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 "시간 좀 내주오, 갈 데가 있소~" 광고 안 보이는 이유 있었다
- 박보람, 지인들과 술자리 중 쓰러져 사망…경찰 수사 착수
- 류수영, 요리로 대박 나더니…美서 '놀라운 근황' 포착
- "나쁜 아이디어"…파격노출 女배우, 10분 만에 후회한 이유
- '전처 살해' 재판서 극적 무죄…'슈퍼스타' OJ 심슨 사망
- 홍준표 "깜도 안되는 것을 데리고 와서는…" 한동훈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