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우' 솔격 100명에게 100만 메이플 포인트 준다

첫 보스 격파 이벤트로 월드 내 100명만 얻을 수 있는 이펙트와 훈장 지급

리마스터 스우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클리어 이벤트가 시작된다. 익스트림 난도 스우를 1인 파티(솔격)로 클리어한 유저 선착순 100명에게 인게임 이펙트와 훈장, 그리고 100만 메이플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11일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는 김창섭 디렉터가 출현해 향후 업데이트에 대해 공유했다.

리마스터 스우의 디테일한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설명에 앞서 김 디렉터는 보스 리마스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보스 콘텐츠는 전투에 있어 맨 끝단에 있는 핵심 엔드 콘텐츠다"라며 "합리적이면서도 공략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운적인 요소나, 딜로 찍어누르는 형태는 지양되길 원했다"라고 밝혔다.

김 디렉터는 "스우는 낙하 패턴에 로직이 없어 불합리한 부분이 많았다. 파훼하거나 패턴을 극복하기보단 운적인 요소에 기대는 경향이 많았다"라며 첫 번째 보스 리마스터를 스우로 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익스트림 스우는 노말 칼로스와 카링을 도전할 수 있는 유저라면 무난히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 디렉터는 "6차 후 노말 칼로스와 카링에 도전하는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이 스펙트럼 유저 상위에 있는 유저들에게 차별화된 도전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 블랙헤븐이란 공간 자체와 싸우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리마스터된 스우는 블랙헤븐 자체와 싸운다는 경험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스우와의 1대1 승부보다는 하늘의 요새 블랙헤븐에서 펼쳐지는 난전을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스우의 고유 패턴 외에도 다양한 맵 패턴이 추가된다.

김 디렉터는 공략의 핵심 포인트가 "다양한 공격을 특정 위치로 유도하거나 대응하는 등 포지셔닝하는 것에 맞췄다"며 "그동안 유저 본인과 보스, 두 대상의 위치만 고려했다면, 리마스터 스우는 다양한 요소의 포지션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스트림 스우는 6인이 아닌 최대 2인 파티 도전이다. 김 디렉터는 노말 칼로스와 카링을 도전할 수 있는 유저들이 2인으로 충분히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6인이 아닌 2인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익스트림 난도는 영구 하트 '컴플리트 언더컨트롤'이 추가된다. 200레벨 하트로 '몬스터 방어율 무시 +30%' 옵션이 고정 옵션으로 부여된 신규 칠흑의 보스 세트 장비다. 신규 클리어 업적도 추가된다.

리마스터 스우 출시와 함께 새로운 선착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익스트림 난도 스우를 1인 파티(솔격)로 클리어한 선착순 100명에게 '검은 천국의 대적자' 훈장과 망토 이펙트. 100만 메이플포인트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형평성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펀치킹 이벤트 당시처럼 운영 정책 상 위반되는 행위가 적발된 경우 모든 보상이 취소된다. 대리 방지를 위해 그린 PC에서만 입장 가능하다. 

범용적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 내 하드 난도 이상의 스우를 격파한 유저 3000명에게 '스우 아크릴 스탠드'를 지급한다. 김 디렉터는 많은 유저들이 재탄생한 스우를 재밌게 즐겼으면 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적용된다. 획득 시간이 다르면 각각 다른 인벤토리를 차지하던 기간제 아이템을 획득한 날짜 별로 합칠 수 있고, 선택 심볼을 보유한 심볼에 바로 합칠 수 있는 선택지 등이 추가된다. 

- 익스트림 스우 솔격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되는 인게임 명예 보상 

- 스우 아크릴 스탠드 실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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