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두산전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복귀 첫 승 보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이 호투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4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후 최고투를 펼쳤고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복귀 첫 승도 눈앞에 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류현진이 호투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4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복귀 최고투였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김태근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허경민을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고 양의지까지 땅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김재환을 뜬공, 강승호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준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3회에는 장승현을 삼진, 김대한을 뜬공, 김태근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4회에는 허경민을 삼진, 양의지를 땅볼처리한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강승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양석환을 삼진, 박준영을 땅볼처리한 뒤 김기연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김대한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김태근을 뜬공처리한 뒤 허경민을 우익수 페라자의 실책으로 출루시켰고 폭투로 2루 진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양의지와 김재환을 뜬공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94구를 던진 류현진은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복귀 후 최고투를 펼쳤고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복귀 첫 승도 눈앞에 뒀다.(사진=류현진/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팔꿈치를 위협하는 것은 ‘구속’인가 ‘피치클락’인가, 또 대립하는 ML 노사[슬로우볼]
- 36세, 떠나기엔 아직 이르다..‘사이영상 투수’ 카이클의 끝나지 않은 도전[슬로우볼]
- 이번엔 손목 골절..올해도 또 부상에 우는 ‘특급 기대주’ 조시 영[슬로우볼]
- ‘포지의 후계자’가 될 줄 알았는데..샌프란시스코서 결국 실패한 바트[슬로우볼]
- 30대 앞둔 포수인데 또 10년 계약?..다저스의 장기계약 양산,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슬로우볼]
- 성공작은 이정후 뿐..FA 시장서 자존심 구긴 보라스의 실패한 겨울[슬로우볼]
- 올해는 다르다? 반등 필요한 스타들, ‘뜨거운 봄’ 흐름 시즌까지 이어갈까[슬로우볼]
- ‘구멍난 글러브 → 4안타 4타점’ 서울 시리즈 지배한 크로넨워스, 올시즌 반등할까[슬로우볼]
- 몸집 줄이던 샌디에이고의 막판 ‘깜짝 빅 딜’..시즈는 과연 성공할까[슬로우볼]
- 떠난 스타들이 오클랜드에 남긴 유산들, 올해는 빛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