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도움 못 받은 브랜든, 한화전 6이닝 2실점 호투..패전 위기

안형준 2024. 4.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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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이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브랜든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브랜든은 채은성을 파울플라이, 안치홍을 뜬공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진 브랜든은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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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브랜든이 호투했다.

두산 베어스 브랜든은 4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브랜든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브랜든은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브랜든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페라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노시환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브랜든은 채은성을 파울플라이, 안치홍을 뜬공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2회에는 문현빈을 뜬공, 이진영을 삼진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도윤을 땅볼로 막아냈다. 3회에는 최인호를 땅볼처리한 뒤 페라자를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노시환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브랜든은 4회 다시 실점했다.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안치홍에게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문현빈과 이진영을 삼진처리한 브랜든은 최재훈에게 사구를 허용했지만 이도윤을 삼진으로 막아냈다.

5회에는 최인호를 뜬공, 페라자를 땅볼, 노시환을 삼진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6회에도 채은성과 안치홍을 땅볼, 문현빈을 삼진으로 막아내 역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진 브랜든은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브랜든은 팀이 0-2로 뒤쳐진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브랜든/두산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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