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 2대 위원장에 최창민 울산대 의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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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창민 교수를 2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비대위는 의료 사태의 빠른 정상화와 전공의,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 위원장은 "처음 목표했던 전공의 및 의대생 전원이 무사히 복귀할 골든타임을 넘겨 의료 붕괴가 시작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현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최 위원장이 주도하는 비대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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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비대위원장 최창민 교수를 2대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비대위는 의료 사태의 빠른 정상화와 전공의, 의대생의 복귀를 위해 최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 위원장이 2000년 의료 제도 발전 특별위원회 전문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며, 전공의와 소통하고 의료계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의료 파국을 막을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복잡한 의료계의 현 상황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의 복귀는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의료계와 정부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시스템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초대 위원장으로 비대위를 이끌었던 방재승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비대위원장은 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나 비대위 일원으로 활동합니다.
방 위원장은 "처음 목표했던 전공의 및 의대생 전원이 무사히 복귀할 골든타임을 넘겨 의료 붕괴가 시작된 데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현 위기 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최 위원장이 주도하는 비대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각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들의 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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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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