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 경포 벚꽃축제 폐막…30만 명 방문 외
[KBS 춘천]이어서 강릉입니다.
올해 강릉 경포 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강릉시는 저온 현상 등으로 축제 일정이 여러 차례 연기됐지만, 이달(4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경포 벚꽃축제에 3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모레(13일)까지 교1동과 연계한 벚꽃 야간 감성길을 점등해, 야간에도 벚꽃을 관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관광객 무사증 입국 1년 연장
양양국제공항을 찾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등 동남아 4개 나라 단체관광객의 무사증 입국이 1년 더 연장됐습니다.
강원도는 이런 내용의 무사증 입국 허가제를 내년 5월 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법무부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나라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사증 없이 양양공항으로 입국해 출국할 수 있고 최장 15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내일 개막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가 내일(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동해시 추암 러시아 대게마을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게 축제에선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러시아산 대게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인 1마리에 3만 원으로 맛 볼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또 대게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와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됩니다.
올해 첫 8만 톤급 국제 크루즈, 19일 속초항 입항
강원도는 미국 선사의 8만 1,800톤급 웨스테르담호가 이달(4월) 19일 오전 속초항에 입항한 후 당일 밤 10시에 출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테르담호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속초항에 입항하며, 탑승객 2천700여 명 가운데 천여 명이 내려 동해안 일대를 관광할 예정입니다.
올해 속초항에는 모두 4차례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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