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상의 “공약 실천·지역 경제 회복에 힘써야” 외

KBS 지역국 2024. 4.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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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규제 개혁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제시된 관련 공약들이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군·민간공항 이전, 인공지능 산업육성법 제정 및 실증 밸리 조성 등 산적한 지역 현안을 단계적으로 조기에 실천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광주교대도 모집 정원 감축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대학 정원 정기 승인 계획'을 발표하고 2025학년도부터 전국 10개 교대 등 13개 초등교원 양성 기관의 입학정원을 12%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326명을 모집한 광주교대의 2025학년도 모집정원은 287명이 될 전망입니다.

검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광주경찰청 압수수색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11일)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와 광주 서부경찰서 수사과, 모 경찰 수사관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광주경찰청이 불법 도박사이트 범죄 수익금을 수사할 당시, 이른바 '사건 브로커' 성 모 씨를 통해 압수수색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찰은 비트코인 천 7백여 개에 대한 압수절차를 밟던 중 6백억 원 상당인 천 4백여 개가 사라졌고, 피의자들이 빼돌린 것으로 의심했습니다.

KBS광주 ‘계절노동자 브로커 실태 추적’, 민주언론실천상

KBS광주방송총국이 연속보도한 '계절노동자 브로커 실태 추적'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주는 민주언론실천상 3월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이번 보도가 지난 1월 해남에서 촉발된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계절근로자 제도에 개입한 브로커의 실태와 구조적 문제를 국내외 취재를 통해 고발했으며, "지역과 밀착된 이슈를, 필리핀 현지까지 취재해 탐사보도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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