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평균연령 56.3세… 여성 60명으로 역대 최다

진나연 기자 2024. 4. 11. 2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3세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여성 당선인은 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1942년생 81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이다.

당선인 가운데 여성은 역대 최다인 60명(20%), 남성은 240명(80%)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일보DB

제22대 총선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3세로 나타났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여성 당선인은 6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1942년생 81세인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이다. 최연소 당선인은 1991년생 32세인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당선인 300명 중 50대는 15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60대 100명(33.3%), 40대 30명(10.0%), 30대 14명(4.7%), 70대 5명(1.7%), 80대 1명(0.3%) 순이다.

선수별로 보면 최다선인 6선은 총 4명(1.3%)으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2명씩이었다.

3선은 47명(15.7%), 4선은 24명(8.0%), 5선은 13명(4.3%)이었다.

재선 의원은 77명(25.7%)이다.

초선 의원은 비례대표 44명을 포함해 총 135명(45.0%)으로 가장 많았지만, 21대 총선 당시 155명에 비해 줄었다.

당선인 가운데 여성은 역대 최다인 60명(20%), 남성은 240명(80%)이다.

직업별로 보면 현역 국회의원이 143명, 정치인 80명, 변호사 23명 등이다.

학력별로는 대학원졸업이 157명, 대졸 110명, 대학원수료 29명 등 순이다.

재산 규모는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재산 신고액 1401억 35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박덕흠(562억 7800만 원), 국민의힘 백종헌(355억 9000만 원), 더불어민주당 박정(351억 7000만 원) 의원, 국민의힘 박수민(315억 6200만 원) 당선인 등이 뒤를 이었다.

100억 원 이상 자산가는 10명, 50억-100억 원은 20명, 10억 원-50억 원은 전체의 절반 이상인 176명으로 집계됐다.

재산 신고액이 '마이너스'인 의원도 있었다. 민주당 진선미(-8억 9400만 원) 의원, 민주당 정준호(-4억 7900만 원) 당선인, 민주당 차지호(-6400만 원) 당선인, 민주당 김민석(-5900만 원) 의원, 국민의미래 박충권(-5400만 원) 당선인 등 5명이었다.

당선인 전과기록을 분석한 결과 214명은 전과가 없었고, 1건이라도 전과가 있는 경우는 전체의 28%에 달했다. 5건(1명), 4건(3명), 3건(7명), 2건(21명), 1건(54명) 등이다.

당선인들의 재산, 전과 등 정보는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내용이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