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22대 국회의원·도의원 보궐선거 당선증 교부 외

KBS 지역국 2024. 4.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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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따른 당선증 교부식이 열렸습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제주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제주시갑 문대림 당선인과 제주시을 김한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아라을에 당선된 양영수 당선인에게도 함께 당선증이 전달됐습니다.

서귀포시 위성곤 당선인은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았습니다.

민주당 “공약 반드시 실현”…국민의힘 “반성과 쇄신”

22대 총선에서 제주 지역구 3석을 모두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도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오늘(11일) 선대위 해단식에서 4·3왜곡 처벌과 1차산업 고소득 산업 전환, 도민 이동권 보장 등을 반드시 실현해 제주다운 제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반성과 쇄신의 계기로 삼아 당에 새로운 인재들을 영입하고 육성하는 데 노력을 다하고, 젊은층에 호소력 있는 정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색정의당 제주도당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진보정치를 되살리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선거 사범 11명 단속…허위 사실 유포 가장 많아

제주경찰청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 선거 사범 11명을 단속해, 이 중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혐의점이 없는 1명은 불송치로 종결했고,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범죄 유형은 허위사실유포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수수, 현수막·벽보 훼손, 선거 폭력 등으로 각 1명씩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선거 범죄 공소 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오늘(11일)부터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입니다.

도내 보건소 6곳서 비대면 진료…“진료 공백 최소화”

의사 집단행동으로 진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도내 보건소 6곳에서도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9일부터 도내 보건소에서 비대면 진료를 하고 있다며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비대면 진료를 신청해 상담과 진단,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대면 진료를 받아도 처방된 약은 지정된 약국에서 수령해야 합니다.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열려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오늘(11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일본 식민 통치라는 어두운 밤을 거쳐 광복을 맞았다는 의미에서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도교육감 등 2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기념식에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직접 나와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을 낭독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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