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순천대, 학군단 이전 부지에 ‘공동체 공유정원’ 외

KBS 지역국 2024. 4. 1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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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순천대학교가 학교 안에 '공동체 공유정원'을 조성합니다.

순천대는 산림청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됐다며 연말까지 캠퍼스 외곽의 학군단 이전 부지에 주민을 위한 '공유정원'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대 공유정원은 학군단 이전 부지에 국비 5억 원을 들여 교육과 치유, 실습·모델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여수·광양시 ‘시민과의 대화’ 개최

여수시와 광양시가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며 현장 소통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1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6월초까지 27개 읍면동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를 엽니다.

광양시도 23일 금호동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 보고와 지역별 현안을 설명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역사의 섬’ 거문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이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해방 이후 지방자치제도가 시행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당시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해저통신시설' 등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근대문화유산들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의 예고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고흥군 ‘첫 모내기’…햅쌀 시장 공략

고흥군은 오늘 공영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한해 풍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모내기에 나섰습니다.

고흥읍 등암리 일원에서 열린 첫 모내기에서는 밥맛이 좋고 냉해에 강한 조생종 품종 '진옥'을 심었습니다.

고흥군은 4백여 헥타르의 조생종 재배단지에서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 전국 햅쌀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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