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 '꿈의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세계1위 셰플러·한국1인자 김주형과 동반 샷 [PGA 마스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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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배우 류준열이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이 현재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표주자인 샘 번스(미국)와 동반하면서 국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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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배우 류준열이 모습을 드러냈다.
더욱이 현재 세계남자골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한국 남자골프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 그리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표주자인 샘 번스(미국)와 동반하면서 국내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골프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한다. 다른 '오픈' 메이저 대회와는 달리,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킨 소수의 초청을 받은 선수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다양한 사전 행사가 진행되는데, 선수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참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벤트가 '파3 콘테스트'다. 9개의 파3 홀을 돌며 샷 대결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친분 교류의 장이다.
작년에는 김시우의 아내 오지현 프로가 마스터스의 상징 중 하나인 흰색 캐디복과 초록색 모자 차림으로 멋진 샷을 날려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다면, 올해는 김주형의 캐디백을 멘 류준열이 화제를 모았다.
류준열은 이번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 대신 샷을 치거나 퍼트를 하기도 했다.
김주형은 이벤트가 끝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반한 선수들, 류준열과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류준열이 샷을 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우리 형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어. (첫번째 샷에 바로 원온에.. 파까지 마무리)"라는 짧은 글도 남겼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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