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상병 특검 21대 국회에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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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당 지도부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데 '그게 쟁점이 될 것이다, 큰 과제다'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가능하면 5월 말 마무리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으면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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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압승의 기세를 몰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 처리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당 지도부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채상병 특검법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특검법이 4월 3일 자로 본회의에 올라가 있는데 '그게 쟁점이 될 것이다, 큰 과제다'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가능하면 5월 말 마무리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으면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했으니 원내가 어떤 행태를 보일지가 굉장히 관심거리"라면서 "전향적 태도를 보일지 국민이 눈여겨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7월 해병대 채모 상병의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사망 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및 경찰 이첩 과정에서 국방부·대통령실이 개입한 의혹을 규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해 9월 발의한 특검법은 범야권의 공조 속에 본회의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지난 3일 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8468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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