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뮌헨’ 맞대결에 자극받은 토트넘 ‘부주장’...“우리도 반드시 나가야 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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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이 유럽 대항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국 'TBR 풋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스타' 매디슨은 이번 주 아스널을 지켜보며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전반 12분 만에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앞서갔지만 전반 18분과 30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직접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은 큰 자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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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제임스 매디슨이 유럽 대항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영국 ‘TBR 풋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의 ‘스타’ 매디슨은 이번 주 아스널을 지켜보며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2로 비겼다.
우승을 바라보는 팀들의 맞대결인 만큼 승부는 치열했다. 전반 12분 만에 부카요 사카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아스널이 앞서갔지만 전반 18분과 30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해리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렇게 전반은 1-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아스널이 결국 균형을 맞췄다. 후반 3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침착하게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패스했고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렇게 경기는 2-2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양 팀의 명성만큼 수준 높았던 경기. 직접 경기를 지켜본 토트넘의 ‘부주장’ 매디슨은 큰 자극을 받았다. 매디슨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로서 항상 같은 것을 공유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UCL 무대에 가고 싶다. 나는 화요일에 그곳에 앉아서 두 번의 8강전을 지켜봤다. 우리 토트넘이 꼭 참가해야 할 대회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 4위로 2년 만에 UCL 무대 복귀를 노리는 중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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