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XXX” 서울고검 외벽에 낙서 된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고등검찰청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욕설을 적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40대 남성 A씨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초구 서울고검 뒤편 출입구 벽면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재인 XXX' '서훈 XX' 등 욕설 문구를 쓰고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서울 고등검찰청 외벽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욕설을 적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초구 서울고검 뒤편 출입구 벽면에 검은색 스프레이로 ‘문재인 XXX’ ‘서훈 XX’ 등 욕설 문구를 쓰고 유리창에 돌을 던져 금이 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직원 등에 따르면 A씨는 낙서 중이란 사실을 들은 직원이 달려 나가자 스프레이를 흔들다가 던지기도 했다. A씨는 또 직원이 제지하자 외벽과 현관문 등을 향해 돌멩이를 네 차례 던졌고 이 중 하나가 유리창을 맞춰 창문에 금이 가게 했다.
A씨는 현장에서 ‘사찰당하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수현 (soo0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PK서 벌어진 ‘초접전’ 승부, 497표 차이로 운명 갈랐다
- 홍준표의 작심 비판 “한동훈, 셀카나 찍고…깜도 안되는 걸”
- "'박근혜 만세' 외친 이유는"...조국당서 금배지 단 리아
- 소방관이 춤추다 전봇대에 '꽝', 알고보니...
- 상속세 개편·중처법 유예 급한데…재계, 巨野 문턱에 노심초사
- 횡재세법·보수환수제…야권 금융정책 힘받나
- 포항서 ‘대형 조류’ 아비 200여마리 집단폐사…조사 착수
- 오승현, 이혼 발표 "1년 전 결혼 생활 정리…아이는 없다"
- 오타니, 불법 도박 의혹 벗나…전 통역, 미국 검찰과 형량 협상 중
- 미 물가쇼크에 '약해진 원화·채권 가격'…3高 고통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