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김우진, 파리 금빛 화살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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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에 나설 한국 남녀 양궁 국가대표 6명이 확정됐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 여자대표팀, 올림픽 남자 양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김우진이 남자대표팀의 선봉에 선다.
여자대표팀은 임시현과 함께 평가전 최종 2위에 오른 전훈영, 3위 남수현 등 3명 모두 처음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남자대표팀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나란히 1~3위에 올라 파리올림픽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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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3명 전원 첫 올림픽 출전
파리올림픽에 나설 한국 남녀 양궁 국가대표 6명이 확정됐다.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 여자대표팀, 올림픽 남자 양궁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김우진이 남자대표팀의 선봉에 선다. 임시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4 양궁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전체 1위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멤버였던 안산과 강채영 등이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임시현은 1·2차 평가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해 여자 양궁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평가전은 3차례 선발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뽑힌 남녀 각각 8명이 2차례에 걸쳐 치렀다. 여기서 최종 1~3위 선수가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대표팀은 임시현과 함께 평가전 최종 2위에 오른 전훈영, 3위 남수현 등 3명 모두 처음 올림픽 무대에 나선다. 전훈영은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 2관왕을 경험했고, 남수현은 올해 고교를 졸업했다.
남자대표팀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나란히 1~3위에 올라 파리올림픽에 도전한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1년 도쿄올림픽 등 2개 대회에서 연이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김우진은 단체전 3회 연속 금메달과 개인전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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