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부분 지역 낮 25도 안팎...일교차 15도 내외로 커

박양수 2024. 4. 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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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12일 오후와 13일 새벽에 제주도산지·중산간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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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고성군 건봉사 일원에 봄꽃이 활짝 펴 계절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강원 고성군 제공=연합뉴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돈 8일 여름옷을 입은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12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12일 오후와 13일 새벽에 제주도산지·중산간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6∼12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3∼9도, 최고 15∼19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의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서울·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 일부는 특히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불이 나기 쉽겠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바다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도 당분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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