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칸 영화제 공식 초청, 황정민 4번째·정해인 최초

배효주 2024. 4. 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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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가운데, 영화 '베테랑2'가 공식 초청됐다.

4월 11일(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 측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영화 '달콤한 인생'(2005)과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네 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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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77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열리는 가운데, 영화 '베테랑2'가 공식 초청됐다.

4월 11일(한국시간) 칸 국제영화제 측은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영화 '달콤한 인생'(2005)과 '곡성'(2016), '공작'(2018)에 이어 네 번째 칸 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정해인은 데뷔 최초다.

한편, 1,341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베테랑'(2015)의 속편 '베테랑2'는 더욱 노련해진 서도철 형사(황정민)와 베테랑 강력범죄수사대에 닥친 새로운 위기를 그린 범죄액션이다.

전편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더불어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배우 황정민과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까지 오리지널 베테랑 형사팀이 다시 한번 뭉쳐 끈끈한 의리와 단단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강력범죄수사대 막내 형사로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하며 한층 강력해진 베테랑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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