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 안 주잖아, 그냥 날 내버려둬”…가슴 달린 남자, 이웃에 호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4. 4. 11.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적한 마을에 사는 남성이 '가짜 가슴' 때문에 이웃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자신을 제발 내버려달라고 호소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 칼더 근처의 오래된 광산 마을에 사는 앤드류 데닝턴(49)은 여성 가슴 모양의 좋아서 가슴 보형물을 착용한 채로 생활한다.

데닝턴은 "내가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내 모습에 만족하고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이웃들에게 호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슴 보형물을 착용한 남성, 매경 편집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영국의 한적한 마을에 사는 남성이 ‘가짜 가슴’ 때문에 이웃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자신을 제발 내버려달라고 호소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 칼더 근처의 오래된 광산 마을에 사는 앤드류 데닝턴(49)은 여성 가슴 모양의 좋아서 가슴 보형물을 착용한 채로 생활한다.

이웃들은 데닝턴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그가 살고 있는 집의 창문을 부수려던 괴한이 실수로 다른 집에 피해를 주는 일도 발생했다.

그의 아들(17)도 가슴 보형물이 달린 옷을 입었다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데닝턴은 “내가 하는 행동은 다른 사람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내 모습에 만족하고 그냥 혼자 있고 싶다”고 이웃들에게 호소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