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한국에너지공단, ‘소공인 에너지 효율 지원’ 맞손

박용규 기자 2024. 4. 11. 18: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과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경상원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단과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과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소상공인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 등 지원사업 연계 강화 ▲청렴·ESG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호 연계 홍보 ▲기타 상호협력 등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 경영 실천 서약을 통해 ▲갑질, 성비위 등 불공정행위 관행 근절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을 노력하기로 했다.

김성완 공단 수요관리이사는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경상원은 도내 소상공인 LED 조명 교체 지원 등 에너지 효율 향상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과 경영 실천 서약을 통해 양 기관 모두 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