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내일 더 포근, 한낮 서울 24도…대기 건조·화재 조심

노수미 2024. 4. 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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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시계가 더욱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할 텐데요.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까지 오르겠고요.

예년 이맘때 기온을 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이 껑충 뛰는 만큼 일교차가 크니까요.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다소 흐렸고요.

곳곳으로는 비도 조금 내렸지만, 지금은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는 흐린 가운데 다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후부터 주말 새벽 사이에 약한 비가 예상이 됩니다.

불씨 관리도 잘해주셔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고요.

특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 지역은 메마름이 더 심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 시간대에는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호남 지역은 200m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겠고요.

다른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 하시고요.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기온은 계속해 오름세를 보이겠고요.

다가오는 휴일, 제주를 시작으로 다음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봄 #날씨 #포근 #일교차 #안개 #비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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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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