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대상 휴게시설 지원 나선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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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영세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돼 노동자의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쾌적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2022년 8개, 2023년 18개)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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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개 업체···"쾌적한 근로환경"
광주광역시는 노동자 휴식권 보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9000만 원을 투입해 최대 10개 업체를 선정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현재 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 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참여 신청 사업체수와 현장여건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창호 광주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영세사업장의 휴게시설이 개선돼 노동자의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쾌적한 근로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있는 26개 사업체(2022년 8개, 2023년 18개)의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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