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 "유현철과 찰떡궁합은 아냐…그래도 함께 멀리 가고 싶어" ('조선의 사랑꾼')

사진='조선의 사랑꾼' 캡처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돌싱커플 김슬기가 퇴사를 고민한 이유를 전했다.

14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장거리 돌싱커플 김슬기♥유현철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

11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 김슬기는 17년 지기 회사 언니들과 즐거운 식사 자리를 가졌다. 김슬기의 지인들은 "퇴사를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집이 파주랑 청주라 너무 머니까 퇴사를 무조건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편과) 사내 커플에 사내 부부였어서 이혼 후 현타가 왔다"고 덧붙였다.

김슬기의 지인들은 그가 퇴사까지 하면서 남편을 따라 파주로 떠나게 되면 어떻게 지낼 것인지에 대한 걱정을 끊임없이 늘어놨다.

김슬기는 "오빠랑 나랑 찰떡궁합은 아니다. 그래도 이 사람이라면 함께 더 멀리 계속 가고 싶다. 힘들어도 오빠의 짐을 같이 이고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마음을 가졌다"고 속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조선의 사랑꾼'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