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옛 씨름단 숙소 리모델링해 생활체육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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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옛 돌고래 씨름단 숙소가 주민을 위한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동구는 옛 돌고래 씨름단 숙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공공 체육시설 명칭을 '꽃바위체육센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구는 이와 함께 동부동 일원에 조성 중인 제2 파크골프장 명칭을 '동구 파크골프장'으로 확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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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 옛 돌고래 씨름단 숙소가 주민을 위한 공공 생활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동구는 옛 돌고래 씨름단 숙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공공 체육시설 명칭을 '꽃바위체육센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어동 일원에 연면적 1천29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꽃바위체육센터는 하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실내 클라이밍장, 탁구장, 돌고래 역도단 훈련장,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 등 시설을 갖춘다.
동구는 이와 함께 동부동 일원에 조성 중인 제2 파크골프장 명칭을 '동구 파크골프장'으로 확정했다.
동구 파크골프장은 동부동 99-2번지에 2만3천605㎡ 면적, 18홀 규모로 주차장과 화장실 등을 갖추게 된다.
파크골프장은 현재 부지 보상이 진행 중으로, 공사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조성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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