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또 허벅지 부상 이탈, 키움은 ‘초비상’

정세영 기자 2024. 4. 11.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이주형(23)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주형에 대해 "이주형이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면서 "어제 경기를 마친 뒤 다리에 경련이 오는 거 같다고 했다. 오늘 아침에도 치료받으면서 경련이 오는 상태라고 했는데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그래서 한번 검진해 보자고 했고, 오늘 오후 4시 넘어서 햄스트링 손상으로 진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움의 이주형.뉴시스

키움 이주형(23)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2주간 결장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2024 신한은행 쏠(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주형에 대해 "이주형이 오른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면서 "어제 경기를 마친 뒤 다리에 경련이 오는 거 같다고 했다. 오늘 아침에도 치료받으면서 경련이 오는 상태라고 했는데 크게 걱정하진 않았다. 그래서 한번 검진해 보자고 했고, 오늘 오후 4시 넘어서 햄스트링 손상으로 진단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주형의 허벅지 부상은 올해 두 번째. 이주형은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 부상 탓에 지난 2일에야 1군에 등록됐다. 이주형은 1군 복귀 후 7경기에서 타율 0.438(29타수 1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었다. 홍 감독은 "어제 타석에서 밸런스가 안 좋아 보였다. 그게 좀 원인이었던 거 같다. 배팅할 때도 신경이 쓰인다는 표현을 했었다. 부상 상태는 (경미한) 그레이드1이다.회복 기간은 2주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본인이 가장 속상할 거다. 누구보다 겨울에 준비를 많이 했고 열심히 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게 안타깝다"며서 "추후 어떤 선수로 대체하고 어떻게 운영할지는 파트 코치와 상의하고 회의를 해야 할 거 같다"고 전했다.

인천 =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