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필, KPGA 개막전 '프로미 오픈' 첫 날 61타 코스레코드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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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필(26·노이펠리체)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윤상필은 11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이날 윤상필이 기록한 61타는 2022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작성한 62타를 넘어선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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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윤상필(26·노이펠리체)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2024시즌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윤상필은 11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 10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이날 윤상필이 기록한 61타는 2022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형준(32·웰컴저축은행)이 작성한 62타를 넘어선 새로운 코스레코드다.
특히 개인 최저타인 8언더파 63타(2021년 부산 경남 오픈) 기록도 넘어섰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KPGA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윤상필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해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 5위, iMBank 오픈 공동 3위 등 두 차례 '톱10'을 기록했지만 우승 경쟁을 펼치진 못했다.
시즌 개막전인 이번 대회에선 첫날부터 날카로운 감각을 뽐내며 개인 첫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윤상필에 이어 김홍택(31·볼빅)과 김찬우(25)가 7언더파 64타로 세 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41·동아제약)은 대회 직전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테이핑을 하고 나서면서도 4언더파 67타 공동 13위로 선전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대보건설)은 1언더파 70타 공동 61위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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