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5골 폭발→전남 완파' 수원, K2 6라운드 베스트팀!...MVP는 부산 임민혁

최병진 기자 2024. 4. 11. 18: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 삼성의 김현과 카즈키/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수원 삼성이 6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수원은 10일 홈에서 펼쳐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수원은 유지하(전남)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손석용, 김현, 이시영이 차례로 득점을 터트렸다. 김현은 후반 추가시간에 멀티골까지 기록했다. 수원은 시즌 첫 연승과 함께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6라운드 MVP는 임민혁(부산)이다. 임민혁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과 부산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부산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임민혁은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팀의 첫 골이자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어 임민혁은 후반 9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이동수의 헤더골을 도왔으며 후반 28분에는 왼발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임민혁은 이날 부산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펄펄 날았다.

부산 아이파크의 임민혁/한국프로축구연맹

천안과 부산의 경기는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에리키가 전반 13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천안이 1대0으로 앞서갔지만, 부산 임민혁이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9분에는 부산 이동수가 역전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1분 이한도, 후반 28분 임민혁이 연속골을 퍼부었다. 후반 40분 천안 모따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는 부산의 4대2 승리로 끝났다.

[하나은행 K리그2 2024 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 MVP: 임민혁(부산)

- 베스트 팀: 수원

- 베스트 매치: 천안(2) vs 부산(4)

- 베스트11

FW: 김운(안양), 김현(수원), 김도윤(안산)

MF: 손석용(수원), 임민혁(부산), 마테우스(안양), 브루노 실바(서울E)

DF: 백동규(수원), 이한도(부산), 박종현(안양)

GK: 양형모(수원)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