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비위·갑질 논란’ 대구 지역 경찰 간부 인사조치
이승규 기자 2024. 4. 11. 18:34
성비위 의혹과 갑질 논란이 제기된 대구 지역 경찰 간부들이 각각 인사조치됐다.
11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 일선 경찰서 A경정이 부하 여직원에게 성비위를 저질렀다는 신고가 제기돼 대구경찰청 경무 부서로 전출됐다. 해당 부하 직원이 A경정을 신고했고, 경찰청에서 이 사안을 조사 중이다.
지난 8일에는 대구 중부서에서 B경감이 타 경찰서로 인사 조치됐다. B경감은 부하 직원들에게 수차례 퇴근 후 회식 자리를 권유하는 등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두 사안에 대한 사실 관계를 파악 및 조사 중이며,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징계 수준을 결정할 방침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대 딥페이크’ 주범, 징역 10년에 불복해 항소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 작년의 9.2배
- 4년만에 돌아온 트럼프, 각국·외신 반응은
- 우크라에 잡힌 러군 포로 "북한군이 잘못 총 쏴 러군 사망" 주장
- 트럼프, ‘암살 시도’ 언급 “신이 내 목숨 살려준 데는 이유가 있다”
- 日 최연소 CEO, 취임 후 주가 10배 상승... 어디길래
-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유승민 이어 신임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선출
- “발리서 밤일한다는 소문, 억장 무너져”… ‘이범수 이혼’ 이윤진 분노
- [오늘의 운세] 11월 7일 목요일 (음력 10월 7일 乙亥)
- 영종도서 90대 어머니·70대 아들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