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이번 총선 결과는 고통받는 국민과 환자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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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 결과는 의료계와 정부의 계속되는 갈등 국면 속 고통받는 국민과 환자의 뜻"이라고 밝혔다.
환자단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중재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환자단체는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서 국민과 환자가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 국회가 나서서 사태를 중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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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이번 선거 결과는 의료계와 정부의 계속되는 갈등 국면 속 고통받는 국민과 환자의 뜻"이라고 밝혔다.
환자단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해 국회의 중재를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환자단체는 "정부의 의대 증원 2000명 발표로 촉발된 전공의와 교수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들은 이 사태가 하루빨리 종결돼야 한다고 본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2대 국회를 향해 환자 중심의 의료개혁에 나서달라고도 당부했다.
이들은 "환자 관련 보건의료제도와 법률을 만들 때 환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제정하고, 의료인 확충과 배분은 필수의료와 중증의료에 집중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의사 등 의료인이 집단행동을 벌일 때도 응급실, 중환자실, 분만실 등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환자단체는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 속에서 국민과 환자가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 국회가 나서서 사태를 중재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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