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대행 ‘흑석11구역’ 철거 돌입...1500가구 탈바꿈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을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건축물 철거에 돌입했다.
1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이번 철거 단계 진입으로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반포 써밋 더힐'로의 재탄생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로 개발을 추진 중인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건축물 철거에 돌입했다. 연내 착공해 1500가구 대단지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에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4호선 동작역과 9호선 흑석역과 가까워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2022년 말부터 조합원 이주를 개시해 약 1년 만에 이주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올해 초부터 철거공사를 개시하면서 연내 착공에 나서게 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매끄러운 행정절차 진행을 통해 서울시 첫 재개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의 ‘도시·건축혁신’ 1호 아파트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정비계획수립단계에서부터 사업 전 과정에 걸쳐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철거 단계 진입으로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반포 써밋 더힐’로의 재탄생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대우건설의 특화설계를 반영하고 완화된 법규를 적용해 가구 수를 1522가구로 증가시키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내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은 4월 기준 현재, 수도권 22개 사업장에서 약 2만 가구의 사업시행자 및 사업대행자로 지정고시를 받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흑석11구역을 포함, 올해 착공했거나 연내 착공이 계획된 현장만 6곳에 달한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