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4·19혁명 도화선' 김주열 열사 64주기 추모식

강정태 기자 2024. 4.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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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상업고등학교 1학년이던 1960년 3·15의거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된 뒤 그해 4월11일 마산중앙부두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됐다.

김주열 열사 발견 당시 참혹한 모습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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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1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유가족 및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의 벽 제막식, 추모사, 문화공연,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상업고등학교 1학년이던 1960년 3·15의거에 참여했다가 행방불명된 뒤 그해 4월11일 마산중앙부두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됐다.

김주열 열사 발견 당시 참혹한 모습이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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