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장비株 IPO 잇단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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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믹싱장비 업체 제일엠앤에스와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가 11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믹싱 설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K믹싱장비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3대 배터리 믹싱장비 업체인 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뒤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의 믹싱장비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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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중 공모주 청약
배터리 믹싱장비 업체 제일엠앤에스와 배터리 진단 전문 기업 민테크가 11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양사 모두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믹싱 설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K믹싱장비 위상을 높이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3대 배터리 믹싱장비 업체인 제일엠앤에스는 1981년 '제일기공'으로 창업한 뒤 1986년 법인으로 전환한 국내 최초의 믹싱장비 전문 기업이다. 4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식품·제약 분야에서 2차전지, 방산·화학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K믹싱장비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터리 자체 생산을 추진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해 고객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같은 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 전액을 시설·장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테크는 2015년 설립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이다.
제일엠앤에스는 5~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오는 18~19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민테크는 12~18일 수요예측에 이어 23~24일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이어 다음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KB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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