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국산 기자재 해외 판로개척 견인

부산=노수윤 기자 2024. 4. 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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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4800만달러 수출 효과를 거두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 가스복합 사업으로 한국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

앞서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기자재 2400만달러 수출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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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800만달러 수출·BESS 사업으로 8500만달러 추가 전망
한국남부발전의 국산 기자재 동반 수출 실적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4800만달러 수출 효과를 거두는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 가스복합 사업으로 한국남부발전의 미국 제2호 복합화력 발전사업이다.

앞서 한국남부발전은 미국 미시간주에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소 사업을 추진하며 국산 기자재 2400만달러 수출을 견인했다.

수출 성과는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전략 특강, 1대1 컨설팅 등을 한 결과로 해외사업을 통해 에너지 영토 확장뿐 아니라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동반성장을 지원한 결과를 도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재 미국 제3호 사업으로 텍사스주에서 200㎿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EPC사와 동반 진출해 8500만달러 수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승우 사장은 "사업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상생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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