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경북경찰, 선거사범 99명 단속…허위사실 유포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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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4·10 총선의 선거사범 99명을 단속해 92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범죄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12일까지 4개월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해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최승근 경북경찰청 수사2계장은 "선거일 이후에도 축하나 위로,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 제공을 하는 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을 지속해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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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은 4·10 총선의 선거사범 99명을 단속해 92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나머지 3명은 혐의가 확인돼 불구속 송치했으며, 4명은 불송치 종결 처리했다.
선거사범 99명의 범죄 건수는 총 57건이다.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가 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품수수 12명, 불법단체 동원 11명, 공무원 등 선거 관여 6명, 선거폭력 5명, 현수막·벽보 훼손 4명 순이었다.
경찰은 선거범죄의 공소시효가 6개월인 점을 고려해 오는 8월 12일까지 4개월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해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최승근 경북경찰청 수사2계장은 "선거일 이후에도 축하나 위로, 답례 등의 명목으로 금품 제공을 하는 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을 지속해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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