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제 1회 한음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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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는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회 크라운해태 한음공연'을 11일 개최했다.
크라운해태제과 전통음악 동아리는 2012년 창신제 공연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이후 자발적으로 모인 것을 시작으로, 현재 종묘제례일무, 가곡,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5개의 동아리에서 160명이 활동 중이다.
또한 이 날은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과 춤빛무용단도 함께 공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향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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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전통음악 동아리는 2012년 창신제 공연에서 판소리 사철가 떼창 이후 자발적으로 모인 것을 시작으로, 현재 종묘제례일무, 가곡, 판소리, 민요, 사물놀이 등 5개의 동아리에서 160명이 활동 중이다. 회사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각 동아리에 각 분야 최고 국악인을 전문 강사로 섭외하고 악기와 의상 등 필요한 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열린 공연은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어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와 남창가곡 우편 봉황대상이 공연되고, 판소리 인생백년과 사랑가가 떼창으로 불렸다. 이어 민요 아리랑과 뱃노래와 영남 사물놀이가 공연되고, 종묘제례일무 정대업지무로 마무리 됐다. 또한 이 날은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한음회에 출연하는 화동정재 예술단과 춤빛무용단도 함께 공연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전통문화의 향연을 전했다.
크라운해태제과의 윤영달 회장은 지난 2월 한국메세나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하며 "문화예술이 고객을 행복하게 한다"며 "문화예술 지원이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는 말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문화 예술 분야에 20여 년째 후원해 오고 있는데, 특히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국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우리 소리의 독창성 구체화를 위해 명인·명창들과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한국음악)을 만들어 영재 발굴을 위한 영재한음회를 200회 이상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리적·경제적 문제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한음캠프’를 11년째 진행하는가 하면 2004년부터는 민간기업 주최로는 최대 규모의 전통음악공연 ‘창신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 크라운해태제과는 2017년 서울남산국악당의 ‘크라운해태홀’의 노후시설 교체 사업을 후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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