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3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상장기업 건의 사항 반영

강수윤 기자 2024. 4.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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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3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4일 개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대표기업(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상장기업의 건의 사항을 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늘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중견·성장기업, 국내외 투자자)의 의견을 계속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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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 참석해 인사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가 3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 2차 회의 결과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 가이드라인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일 개최한 '기업 밸류업을 위한 대표기업(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상장기업의 건의 사항을 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검토를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또 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 중인 해설서, 질의응답 초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공시·투자 지표의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통합페이지 개발의 세부 추진 방향과 상장기업의 자발적인 공시를 지원하기 위한 공시 교육, 컨설팅, 영문 번역 지원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확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오늘 논의된 사항을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중견·성장기업, 국내외 투자자)의 의견을 계속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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