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안서 야생 조류 '아비' 200여 마리 집단 폐사
안병철 기자 2024. 4.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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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해안에서 야생 조류인 아비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한 해안에서 아비 200여 마리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
시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의뢰한 결과 폐사한 조류는 아비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 사체 부패가 심해 폐사한 지 시간이 지나 해변으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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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서 월동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해안에서 야생 조류인 아비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됐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최근까지 포항시 남구 청림동에 한 해안에서 아비 200여 마리 사체가 발견되고 있다.
시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의뢰한 결과 폐사한 조류는 아비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 사체 부패가 심해 폐사한 지 시간이 지나 해변으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비는 매년 경남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에서 월동한다.
포항시는 사체를 수거해 질병관리원에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를 의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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