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영유아·청소년 대상 책꾸러미 선착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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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는 13일부터 관내 거주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Book Start)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양육자와 아기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단계별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입학 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3단계의 북스타트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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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3일부터 관내 거주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북스타트(Book Start) 책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아기 때부터 양육자와 아기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단계별 책꾸러미를 선물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입학 전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3단계의 북스타트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는 북스타트 운영 대상을 초등·중등·고등학생까지 확대 시행했다.
올해 역시 북스타트(생후 0∼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책날개(초등·중등·고등) 등 총 6단계로 나누어 각 연령에 맞는 도서와 기념품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계룡·엄사도서관 및 신도안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수령을 희망하는 영·유아, 어린이 및 청소년은 도서관 회원 카드를 지참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야 하며, 취학 전 영·유아는 부모님 대리 신청이 가능하므로 보호자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엄사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는 단순히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도서관을 방문하고 책과 함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아이들이 독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북스타트를 비롯한 다양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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