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올 1분기 범죄피해자 보호조치 2076건…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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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이 올해 1분기(1∼3월) 동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보호·안전조치를 2076건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지수 충북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은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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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경찰청이 올해 1분기(1∼3월) 동안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보호·안전조치를 2076건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1581건보다 31% 증가한 수치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범죄피해자 보호·안전조치를 유형별로 보면 가정폭력 관련 조치가 7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토킹 385건, 아동학대 329건 등이 뒤를 이었다.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중요 사건 피해자에 대한 경제·심리적 지원, 주거지 CCTV 설치, 가·피해자 분리 조치 등 지원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는 게 충북경찰청의 설명이다.
정지수 충북경찰청 여성보호계장은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upuma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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