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오는 13일 경주서 개막

황혜정 2024. 4. 11.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첫 전국여자야구대회인 '제7회 선덕여왕배'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선덕여왕배'는 오는 1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년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 | WBAK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2024년 첫 전국여자야구대회인 ‘제7회 선덕여왕배’가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WBAK)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선덕여왕배’는 오는 13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막을 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개팀, 700여명의 여자야구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한다. 13일 오전 8시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에 열린다.

경기는 경주베이스볼파크 1, 2구장과 경주고등학교 야구장 총 3개 구장에서 열리며, 오는 13일과 14일에는 예선부터 8강전이, 20일과 21일에는 준결승과 3·4위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창원 창미야’가 2연패를 노리는 가운데, ‘창원 창미야’에 패하며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서울 리얼디아몬즈’와 3위를 차지한 ‘부산 빈’이 우승을 호시탐탐 노린다.

한국여자야구연맹 황정희 회장은 “천 년 역사, 풍부한 문화가 꽃 핀 경주시에서 전국여자야구대회가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돈독한 팀워크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여자야구인들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