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학회, 지역 학생 707명 장학금 6억 원 전달

이은희 기자 2024. 4. 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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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장학회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707명에게 장학금 6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생활비 지원금 5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분야별로 다양하게 지급된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염원이 담긴 장학금"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은 자긍심을 갖고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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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대학생 등 50만~200만 원 지급
영천시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 장학회는 지역 초·중·고·대학생 707명에게 장학금 6억 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이날 입학성적과 특기 적성 우수 학생, 학업성취 우수교사, 다자녀 세대 등을 대표하는 70명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생활비 지원금 50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분야별로 다양하게 지급된다.

영천시장학회는 지난 2002년 설립 후 그동안 총 5318명에게 8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5개 분야 18개 사업을 통해 832명에게 장학금과 연구비 8억8540만 원이 지원된다. 전년 대비 93명, 1억5813만 원이 증가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초·중·고생 52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염원이 담긴 장학금”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은 자긍심을 갖고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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