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부산 임민혁, K리그2 6라운드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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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부산 아이파크의 임민혁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민혁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은 임민혁의 활약을 앞세워 원정 2연승을 기록하며 3승 3패(승점 9)로 3위에 올랐다.
부산과 천안의 경기는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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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1일 부산 아이파크의 임민혁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6라운드 최우수 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민혁은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임민혁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리는 날카로운 오른발 슛으로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어 임민혁은 후반 9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이동수의 헤더 역전 골을 도왔다. 후반 28분에는 왼발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산은 임민혁의 활약을 앞세워 원정 2연승을 기록하며 3승 3패(승점 9)로 3위에 올랐다.
부산과 천안의 경기는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K리그2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안방으로 전남 드래곤즈를 불러 멀티 골을 기록한 김현을 포함해 손석용, 이시영 등이 골 맛을 보며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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