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83편 최다…학문성·현실적용 따져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4. 4.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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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4회를 맞은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공모에는 경제·경영 분야에서 총 83편의 논문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김홍기 한국경제학회장(사진)·한종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정재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 응모한 논문을 사전에 검토한 뒤 심사 현장에서 위원 간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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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기 심사위원장

올해 54회를 맞은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공모에는 경제·경영 분야에서 총 83편의 논문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김홍기 한국경제학회장(사진)·한종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이정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정재호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 응모한 논문을 사전에 검토한 뒤 심사 현장에서 위원 간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에서는 연구 논문의 학문적 우수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연구자의 역량과 잠재력, 현실 적용성 등도 함께 고려했다.

심사위원단은 경제학 분야에서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를, 경영학 분야에서 배수일 성균관대 SKK GSB 교수를 만장일치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들 논문은 경제·경영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 학술지인 '저널 오브 어번 이코노믹스(Journal of Urban Economics)'와 '어카운팅 리뷰(Accounting Review)'에 각각 등재돼 연구의 우수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전 세계 학계에서도 이미 인정받았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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